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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동국씨엠, 철강 산업 발전 위한 산학협력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 입력 : 2025-05-15 09:56

배상훈 총장(오른쪽)과 정수환 동국씨엠 부산공장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배상훈 총장(오른쪽)과 정수환 동국씨엠 부산공장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와 동국씨엠이 지난 14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강 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 성장, 미래 산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동국제강그룹에서 분사한 동국씨엠은 냉연 철강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해 국내 매출 순위 315위를 기록하며 상위 500대 기업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이다. 부산에 기술연구소와 생산거점을 운영하며 지역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경대학교는 공과대학 중심의 공학인재 양성과 함께, 부산 유일의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을 통해 용당캠퍼스를 ‘드래곤밸리’로 조성하고 있다.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는 산학연 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드래곤밸리는 지역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술대회 및 산학정보 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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