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성인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국 사이버대학 중 5개교만이 이번 사업 대상에 선정됐으며, 부산디지털대학교는 AI 및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실감형 콘텐츠 개발 계획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학교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XR 기반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본격 도입하고,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과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진영 온라인교육지원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부산디지털대학교가 미래형 교육 모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XR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교육 모델로 사이버대학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