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강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용인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4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 면접과 함께 10개 기업의 비대면 키오스크 면접이 동시에 진행돼, 총 27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더불어 직무 멘토링, AI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진로 및 직업 흥미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박람회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 진로·취업 가이드북 제공, 구직 기술 향상을 위한 1대1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특히 2025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졸업생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만큼,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현직자 멘토링, 실습 중심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의 정보도 적극 안내했다.
강남대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약 170여 명에 달했으며, “청년도 참여할 수 있어 반가웠다”,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사진 인화 서비스가 유용했다”, “가이드북에 필요한 정보가 잘 정리돼 있다”, “졸업생 지원이 더 활발해 놀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2025년에는 ‘졸업생특화 프로그램’ 사업에도 연달아 선정돼 청년층을 위한 고용 지원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