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승균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세븐틴(SEVENTEEN)이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3일 오전, 6월 2주 차(집계 기간 2일~8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과 세븐틴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부문에서는 엔하이픈의 'DESIRE : UNLEASH'가 종합 지수 7894.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로제의 'rosie'(종합 지수 6584.85점)가 2위, 진의 'Echo'(종합 지수 6349.10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도 엔하이픈은 정상을 지켰다. 엔하이픈은 'DESIRE : UNLEASH'(종합 지수 1만 3559.61점)로 1위를 올랐다. 다음으로 세븐틴의 'HAPPY BURSTDAY'가 종합 지수 1만 2647.83점으로 2위, 진의 'Echo'가 종합 지수 7157.3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부문에서는 세븐틴의 'HAPPY BURSTDAY'(종합 지수 5만 2208.37점)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제니의 'Ruby'(종합 지수 3만 1949.93점)가 2위, 라이즈의 'ODYSSEY'(종합 지수 1만 8364.70점)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한승균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