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승균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세 부문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0일 오전, 6월 3주 차(집계 기간 9일~15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이 전 부문 1위에 자리했다.
미국 부문에서 세븐틴의 'HAPPY BURSTDAY'는 종합 지수 8688.7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있지의 'Girls Will Be Girls'(종합 지수 8072.00점)가 2위, 로제의 'rosie'(종합 지수 6782.46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도 1위는 세븐틴의 몫이었다. 세븐틴은 'HAPPY BURSTDAY'(종합 지수 8525.12점)로 1위를 점했다. 다음으로 도영의 'Soar'가 종합 지수 8306.74점으로 2위, 진의 'Echo'가 종합 지수 8191.2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부문에서도 세븐틴의 'HAPPY BURSTDAY'(종합 지수 4만 5021.80점)가 정상을 지켰다. 이어 엔하이픈의 'DESIRE : UNLEASH'(종합 지수 2만 5874.08점)가 2위, 아이들의 'We are'(종합 지수 2만 1610.31점)가 3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한승균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