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S형 금융지원 모델 도입…가맹점주 최대 3억원 사업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 제공
29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군길 신한은행 영업추진3그룹장(오른쪽 두번째), 안병대 코지하우스 대표(오른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신한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