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주식회사 마이벨류의 K-뷰티 브랜드 ‘비로체(B.roche)’가 9월 2일 클렌징과 모공 관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SSAL 마일드 지우개 폼클렌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SAL 마일드 지우개 폼클렌저’는 비로체 ‘SSAL’ 라인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쌀 유래 성본을 베이스로 한 저자극 포뮬러에 딥 클렌징과 모공팩 기능을 결합한 멀티 클렌저로, 세안 단계에서 클렌징뿐 아니라 모공 속 케어까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됐다. 얼굴에 도포하면 피부에 팩처럼 밀착되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흡착하고, 이후 부드럽게 롤링해 세안하면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포함한 각종 모공 속 잔여물까지 한 번에 제거하는 3중 딥 클린 효과를 구현한다.
특히, 클렌징·필링·모공팩 기능을 하나의 단계로 결합한 점에서 효율성이 돋보인다. 복잡한 순차적 스킨케어 없이도 한 번의 도포와 세안만으로 각 기능이 순차적으로 작용하도록 제형이 설계되었다. 모공을 정화하고 피부 표면을 정돈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텍스처의 밀착력과 세정력, 자극 완화 성분 간의 균형을 조율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품의 효능은 임상 실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증되었다. 실제 테스트 결과, 단 1회 사용만으로 피부결이 맑아지고 투명도가 개선된 것은 물론, 모공 크기 감소, 피지 분비량 저하, 피부 보습력 및 광채 지표 개선 등 주요 항목에서 수치 기반의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고 편안한 마무리감을 유지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저로서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로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클렌저를 넘어 모공 속 케어와 피부결 정돈까지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기능성 포뮬러를 지향해 개발됐다”며 “특히 바쁜 현대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루틴을 고려해, 별도의 모공팩이나 필링 없이도 세안 하나로 복합적인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형의 밀착력, 세정력, 피부 자극 최소화 간의 균형을 과학적으로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의 기본이 되는 클렌징 단계를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스킨케어의 시작점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능성과 피부 친화력을 겸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피부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솔루션 중심의 K-뷰티 브랜드로서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