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AI 기술과 슈퍼카가 결합한 혁신적 융합 예술이 ‘Spotlight Seoul(스포트라이트 서울) 2025 FESTIVAL’에서 공개된다. 본 행사는 9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코엑스 정문 동측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랩핑(AI Wrapping)과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통해 슈퍼카 자체를 ‘움직이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도전이다. AI 콘텐츠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상구 작가는 본 프로젝트의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 그는 “AI가 생성한 디지털 이미지를 슈퍼카 표면에 구현해,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본 협업의 핵심 파트너 MC.L The Stage는 슈퍼카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콘텐츠를 융합하는 프리미엄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단순 전시장을 넘어 차량 전시, 브랜드 퍼포먼스, 영상 제작, 전시, 커뮤니티 이벤트까지 소화하는 하이엔드 운영 노하우를 갖췄다.
송수현 MC.L 대표는 "AI 아트와 슈퍼카의 융합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전"이라며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아닌 경험을 설계한다는 MC.L의 비전이 AI 기술과 만나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혁신적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MC.L은 향후 AI 아트 중심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문화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최사인 주식회사 에이아이 스탠다드는 "이번 AI 랩핑·그래피티로 탄생한 슈퍼카는 ‘스포트라이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순회 활용하고, 코엑스를 시작으로 킨텍스(KINTEX), 벡스코(BEXCO) 등 국내 주요 전시·컨벤션 허브로 순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