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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전북특별자치도, '2025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 개최

김신 기자 | 입력 : 2025-09-05 10:43

익산 영등공원서 축제 열린다
임창정·김태우 등 스타 총출동

중소벤처기업부·전북특별자치도, '2025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25년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영등상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임창정, 김태우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의 무대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 영등상권이 한여름밤 축제의 열기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익산영등상권상인회와 익산시상권활성화사업단, JTV, 테크원이 주관하는 '2025년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등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영등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기획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시원한 얼음맥주와 함께 즐기는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주최 측은 “시민들과 함께 신나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기대감을 갖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첫날인 19일에는 발라드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언프리티 랩스타 챔피언출신 래퍼 치타와 악기로만 이루어진 연주와 소리꾼이 함께하는 국악 콜라보레이션의 아트쿠도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 '소주 한 잔'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히트곡들로 관람객들과 미니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그룹 god의 멤버이자 R&B의 황제로 불리는 김태우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젊은 트로트 가수 배아현은 독보적인 꺾기 창법을 지닌 아티스트이며, 진정성 넘치는 블루스밴드인 최향석과 부기몬스터, 재즈 끝판왕 양지밴드 등 각각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궈낼 계획이다.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를 통해 상권 이용을 유도하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축제만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관객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북사랑도민증을 소지한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영등상권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는 특별 혜택도 마련돼 있어,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알뜰한 소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 1만명 5천명에서 2만명 사이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영등상권 일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영등상권상인회 관계자는 “영등상권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한여름밤의 축제로 많은 분들이 영등상권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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