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MS, 주문 관리에서 브랜드 신뢰 보증까지…사방넷 새로운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 사방넷 연동된 650개 쇼핑몰 주문에 대해 보증서 발급 가능
- 판매자는 CS 부담↓, 구매자는 신뢰도↑…모두를 위한 ‘안심 구매’ 환경 구축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을 운영하는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네이버 컬렉션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네이버 디지털 보증서 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사방넷을 이용하는 셀러들은 모든 쇼핑몰 주문 건에 대해 구매자에게 네이버 앱으로 정품 보증서를 발송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주문에서 활용 가능했던 ‘네이버 디지털 보증서’ 발급 범위가 사방넷을 통해 650개 쇼핑몰 주문까지 확대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주문 관리 기능을 넘어, OMS가 브랜드 신뢰를 보증하는 유통 인프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판매자는 ‘정품 여부’에 대한 반복적인 고객 문의를 줄일 수 있고, 구매자는 어떤 쇼핑몰에서든 동일한 보증 경험을 제공받음으로써 안심 구매가 가능하다. 사방넷은 이번 서비스가 고객사의 스토어 재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보증서는 구매일로부터 15일 후 네이버 앱으로 발송돼, 구매자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종이 보증서를 대체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이번 서비스 오픈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뿐 아니라 다양한 쇼핑몰에서 활동하는 셀러들이 동일한 보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라며, “이를 통해 셀러는 신뢰 기반의 판매 환경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어떤 채널에서도 안심 구매가 가능해지는 등 이커머스 신뢰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방넷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보증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Npay 포인트 3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방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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