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가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강릉상공회의소 기관과 함께‘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10월 16일(목) 오후 2시,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강릉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과 함께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공기관, 경제단체, 교육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영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물품·공사·용역 계약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 지역 우수기업 및 제품 정보 공유와 홍보 협력 ▲ 기관의 구매 수요와 지역기업 생산품 간 연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공·민간의 뜻깊은 연대”라며, “관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대학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 간 상생 협력 모델이 구축됨으로써, 지역상품 소비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