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대학·교육

가톨릭관동대, 바른 신앙문화 확산 나서…‘Faith Check 캠페인’ 돌입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0-20 21:55

‘Faith Safe CKU’ 선언…유사종교의 허상에 맞선다

가톨릭관동대 유사종교 피해 예방을 위한 ‘Faith Check 캠페인’홍보 이미지.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 유사종교 피해 예방을 위한 ‘Faith Check 캠페인’홍보 이미지.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학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학교 공동체가 함께 올바른 신앙문화를 지켜나간다는 취지 아래, 유사종교 피해 예방을 위한 ‘Faith Check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앙이 안전한 캠퍼스, Faith Safe CKU’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유사종교의 잘못된 정보와 허상·속임·공허함을 차단하고 재학생들의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진짜 신앙, 바로 알기’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이번 Faith Check 캠페인은 총학생회(회장 김진훈·지리교육과 4학년)가 주관하고, 교목처, 학생취업지원처, 홍보팀이 함께 후원한다.

특히 교목처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하여 ‘유사종교피해예방대책위원회’를 구성, 학생 피해 예방 및 현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취업지원처와 홍보팀은 매주 ‘불법부착물 제거의 날’을 운영하여 총학생회와 홍보대사단 가은과 함께 교내 불법 게시물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김 총학생회장은 “최근 캠퍼스 내외에서 동아리로 가장한 유사종교의 접근과 불법 전단, 거리 포교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재학생들이 잘못된 신앙에 속지 않고, 진짜 신앙의 가치를 바로 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사종교 예방 포스터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높이고, 바른 신앙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Faith Check 캠페인을 통해 학생 스스로 바른 신앙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교육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