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웨딩이 한화손해보험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비용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요즘웨딩이 한화손해보험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비용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는 예식업체 폐업, 드레스 훼손, 사진 데이터 손실 등 다양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지금까지 대부분 예비부부가 직접 감당해야 했지만, 요즘웨딩은 한화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9월 한 예비신부가 스튜디오 촬영 중 웨딩드레스가 손상되는 사고를 겪었으나, 요즘웨딩의 웨딩비용보험을 통해 수선비 30만 원 전액을 보상받은 사례가 있다. 해당 고객은 “보험 덕분에 불안했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웨딩비용보험’은 결혼식 취소나 업체 불참, 사진 및 영상 재촬영, 신혼여행 취소 등 폭넓은 항목을 보장하며, 요즘웨딩 고객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는 예상치 못한 피해에도 안정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요즘웨딩 한도연 부대표는 “결혼 준비 중 발생하는 피해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요즘웨딩은 업계 유일의 고객 보호 시스템을 기반으로, 예비부부의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는 안전한 웨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 서지훈 부사장 역시 “결혼은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요즘웨딩과 함께 고객 중심의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즘웨딩은 AI 기반 웨딩 플랫폼으로, 예비부부가 예식장, 드레스, 사진 등 다양한 항목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제휴 혼수업체 이용 시 최대 22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이번 한화손해보험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 보호 중심의 웨딩 서비스 모델로 한 단계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