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리만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마카오 런더너호텔에서 ‘2025리만 컨벤션 마카오–Bloom with RIMAN’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만의 첫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컨벤션이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홍콩·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호주, 일본 등 글로벌 리더 및 회원 약 30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10월 31일에는 주요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과 전략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갈라디너에서 글로벌 리더들이 함께 축하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태권도 공연팀 ‘싸울아비 크루’의 역동적인 오프닝 무대로 막을 올렸다. 리만코리아 황영수 글로벌 CSO(최고영업책임자)는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2년 만에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의 리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격스럽다”며 “국경을 넘어 하나의 비전으로 연결된 리만 커뮤니티가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안중현 회장의 기조연설에서는 리만의 창립 스토리와 경영철학, 그리고 헤리티지 원료 ‘자이언트 병풀’의 효능이 소개됐다.
또 각 지역 리더들이 참여한 패널 토크에서는 시장별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만의 비전과 브랜드 전략이 공유되었다.
이번 컨벤션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션, 조직의 우선순위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표, 문화 체험과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어 리만의 성장 전략과 글로벌 조직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자이언트 병풀 이미지를 테마로 꾸며진 로비는 작은 갤러리처럼 연출되어 참가자들의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컨벤션은 리만이 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리만이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