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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도 ‘안면인식’ 결제 시대

한종훈 기자 | 입력 : 2025-11-04 15:24

/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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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도 몇 초 안에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출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안면인식 기반 출입 서비스 ‘토스 스마트패스’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토스 앱 내에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도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확대한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으로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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