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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고’… 담배사업 사상 ‘최대치’ 경신

한종훈 기자 | 입력 : 2025-11-06 16:54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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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KT&G가 역대 최고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G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8269억원, 영업이익은 46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11.4%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극대화 전략으로 5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담배사업 매출액은 1조 23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늘었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7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해외궐련사업 3분기 매출은 524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초 5000억 원을 돌파했다. 궐련 및 NGP(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사업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KGC 인삼공사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8% 감소한 359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9% 성장한 715억원을 기록했다.
이상학 KT&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해외궐련사업의 현지완결형 사업체계 고도화를 통해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모던 프로덕트와 NGP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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