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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선택한 와인” 아영FBC,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출시 1년 만 25만병 판매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1-14 13:09

얼음·탄산수·라임 한 조각으로 완성되는 ‘가볍고 달콤한’ 저도수 와인 트렌드 확산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시리즈./아영FBC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시리즈./아영FBC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수입·유통하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Diablo Devil’s Carnaval)’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알렸다. 2024년 말 첫선을 보인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하이볼처럼 즐긴다’는 새로운 음용 트렌드를 제시하며 MZ세대의 주류 트렌드에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술은 가볍게, 분위기는 힙하게’라는 키워드가 대세다. 그대로 마셔도 가볍고 달콤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시리즈는 이러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저도수로 즐기는 와인 하이볼 컨셉을 선보여, 얼음과 탄산수, 라임 한 조각만 더해도 시원한 칵테일처럼 즐길 수 있다. 복잡한 페어링, 오프너와 잔 등의 격식을 갖췄던 기존의 틀에 박힌 음용법이 아닌 이름 그대로, ‘카나발(Carnaval)’처럼 축제의 흥겨움과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네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레드(Diablo Devil’s Carnaval Red, 750ml)는 화려한 자두와 블랙베리 향이 어우러진 농밀한 풍미로 생동감 넘치는 질감을 완성한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카베르네(Diablo Devil’s Carnaval Cabernet, 750ml)는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카르메네르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풍부한 체리 향과 함께 삼나무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스위트(Diablo Devil’s Carnaval Sweet, 750ml)는 시리즈 중 가장 달콤한 스타일로 꿀에 절인 사과와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다. 유일한 화이트 와인인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소비뇽(Diablo Devil’s Carnaval Sauvignon, 750ml)은 감귤과 열대과일의 향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산도와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다.

네 제품 모두 그대로 마셔도 기존 디아블로보다 한층 가볍고 달콤한 스타일로, 탄산수나 얼음을 곁들이면 하이볼처럼 청량하게 즐길 수 있어 연말 파티나 홈게더링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최근 미식 콘텐츠 플랫폼 ‘메티즌(Metizen)’의 ‘러닝 다이닝(Running Dining)’과 러닝크루 스웻데이즈(Sweat Days)가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하이볼을 즐기는 애프터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운동 후 즐기는 상쾌한 와인 하이볼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MZ가 고른 와인 하이볼’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요즘 같은 저도주 시대에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하이볼은 운동 후 시원하게 한잔 하기 제격이라는 소비자 반응은 브랜드가 던진 메시지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4종(레드, 카베르네, 스위트, 소비뇽)은 1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나라(Winenara) 전 지점 및 주요 편의점,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용 잔 2개가 포함된 ‘데블스 카나발 레드+화이트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더 쉽고 유쾌하게 즐기길 원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라며, “다가오는 연말 부담 없이 즐기는 한 잔의 와인이 일상의 작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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