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박물관, 기획전 '청계천 사람들 : 삶과 기억의 만남' 무료 관람 개최

- 11. 18(화)~2026. 3. 29(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서울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에서 무료 관람

- 조선시대~현재 청계천과 함께 한 사람들과 관련된 유물, 사진 등 60여 점 전시

- 청계천의 역사적 의미와 시민의 공간으로서의 가치 재조명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청계천 사람들 : 삶과 기억의 만남’을 오는 18일(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계천과 더불어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유물, 사진 등을 통해 소개하고, 서울의 역사·문화·일상과 관련된 청계천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전시는 '1부 개천에서 청계천으로', '2부 개천 사람들', '3부 청계천 사람들'로 구성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전시가 ‘청계천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을 기억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계천을 중심으로, 서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오는 11. 18(화) ~ 2026. 3. 29(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서울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또는 청계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