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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처음으로 5천만원 돌파...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국 기준 2000만원 넘어서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12-17 06:45

서울과 전국 분양가,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11월 신규 분양 물량 5천가구 감소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당(3.3㎡)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천만원을 돌파했다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천만원을 돌파했다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525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7.24% 올랐다.

3.3㎡ 기준으로는 543만6000원으로 처음 5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최근 1년간 전국 기준으로는 11월 말 60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2004만3000원에 해당한다.

전국과 서울 모두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은 분양가가 낮았던 1년 전 사업장이 제외된 영향으로 평균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 평균은 ㎡당 936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2.41% 상승했다.

1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만1358가구로 전월 대비 5085가구 감소했다.

서울은 분양 물량이 없었고, 수도권 전체로는 8018가구로 전월보다 3307가구 줄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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