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승균 기자] 가수 손태진이 전국 투어의 감동을 용인으로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23일 “손태진이 오는 2026년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It's Son Time'은 손태진이 선보이는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로, 최근 서울과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매 회차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섬세한 감성과 깊어진 음악적 해석이 어우러진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가운데, 오는 12월 24~25일 부산 공연을 앞두고 용인 공연 추가 개최 소식을 전하며 투어 열기를 한층 확장하고 있다.
손태진은 이번 투어에서 따뜻하고 깊이 있는 보이스를 바탕으로 팝송, 트로트,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밀도 높은 교감을 완성했다. 또한, 곡마다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는 무대 구성과 안정적인 라이브 역량을 통해 국민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용인 공연은 전국 투어의 여운을 2026년까지 이어가는 의미로, '新 국민가수'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손태진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승균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