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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0.4% 급락하며 8년만에 최대폭 하락...블룸버그통신, "내년도에도 약세 흐름 이어갈 것" 전망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12-24 07:10

국제 금 값, 1%, 은 값 4.4%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 또 경신...달러화 미국채 대신 금 은 상품 선호도 높아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8년만에 최대폭으로 급락했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23일(현지시간) 0.4% 하락하며 8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23일(현지시간) 0.4% 하락하며 8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2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보다 0.4% 가까이 급락하며 97.59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달러인덱스 하락폭이 2017년이후 8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달러인덱스는 올들어 8% 가까이 급락했지만 외환 옵션시장에서는 달러인데스의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파이어니아 인베스트먼트의 페리시 우파다야 애널리스트는 "달러인덱스의 내년 전망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 추세는 비교적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가격은 1% 넘게 오르며 온스당 4500달러도 돌파했다. 은 값은 무려 4.4% 급등중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가격은 1% 넘게 오르며 온스당 4500달러도 돌파했다. 은 값은 무려 4.4% 급등중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반면 국제 금 선물 가격과 은 선물가격은 이날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 넘게 상승하며 온스당 4514.90달러를 기록, 4500달러도 돌파했다.

은 선물가격은 무려 4.4% 급등 중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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