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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현물가격, 4.6% 급등하며 사상 처음 온스당 75달러 돌파...금 구리도 고공행진 지속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12-26 13:39

상품전문가들, 강력한 산업 수요와 투자 매수세 유입...지정학적 우려와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영향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국제 은 현물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75달러를 돌파했다.

 은 현물가격이 26일 아시아 상품거래소에서 4.6% 급등하며 사상 처음 온스당 75달러를 돌파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은 현물가격이 26일 아시아 상품거래소에서 4.6% 급등하며 사상 처음 온스당 75달러를 돌파했다. 사진=로이터통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은 현물가격이 이날 아시아 상품거래소에서 4.6% 가까이 급등하며 온스당 75달러를 돌파했다. 오후 11시 30분(뉴욕기준) 현재 은 선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6% 급등한 74.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가격도 0.86% 오른 온스당 4541.4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구리 선물가격도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국제 은 선물가격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국제 은 선물가격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로이터통신은 금 은 구리 가격이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강력한 산업 수요와 투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재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베네수엘라의 긴장 등 지정학적 우려와 함께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상품 수요에 자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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