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ABN 암로, 쏘시에테 제네랄 등 유럽은행들이 올해 20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망했다. 주력 분야 중 하나인 대출업무에 AI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1일(현지시간) 올해 유럽은행들이 20만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ABN 암로 홈피 캡처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건 스탠리 자료를 인용, 35개 주요 유럽은행들이 인력의 10%를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추세는 2030년까지 지속돼 많은 지점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분석했다.
모건 스탠리는 유럽은행들이 업무에 AI를 적용하면서 효율성을 30% 가까이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네덜란드의 ABN 암로는 2028년까지 직원의 5분의 1을 감원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쏘시에테 제네랄 CEO은 "구제받을 수 있는 분야는 없다"고 강조, 은행 전 부문에서 가차없는 다운사이징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