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케이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2개월여만이다.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했고, 2024년 10월에는 수요 예측 부진을 이유로 상장을 철회했다.
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이번 기업공개(IPO)를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재무적투자자(FI)와 약정한 상장 기한이 오는 7월까지이기 때문이다. 케이뱅크는 상장 시 총 6000만주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인 3000만주는 새로 발행하며, 나머지 3000만주는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파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에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2024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1조 2258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을 시현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