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로하갤러리는 갤러리와 협력해온 곽시은 작가가 ‘제4회 한국여성작가 회화공모전 & K-WOMEN IN PARIS’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파리 OECD 본부 전시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역량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 작가는 총 300점의 출품작 가운데 독창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곽 작가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리 OECD 본부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로하갤러리 제공
수상작 〈의지의 궤도에서 호흡하다〉(2026, 72.7×90.9cm)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과 한지 종이죽을 혼합해 제작됐다. 한지를 종이죽 형태로 변형해 화면에 입체적인 궤적을 형성함으로써 삶의 의지와 생명력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마티에르와 재료 활용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하갤러리 관계자는 “그동안 주목해온 곽시은 작가가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적 큐레이팅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 작가의 수상작을 포함한 국내 전시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