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노래방 업계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3시리즈 반주기에 탑재된 ‘방대방 노래대결’ 기능의 올해 1월 이용 건수가 본격적인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8월 대비 64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TJ미디어에 따르면 '방대방 노래대결'은 출시 이후 매달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올해 1월에는 기능 이용 건수가 10만 건을 돌파하며, 단기간에 노래방 이용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대방 노래대결'은 기존처럼 혼자 또는 일행과 노래를 부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각지의 노래방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노래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능이다. 노래에 경쟁과 게임 요소를 결합해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반응은 온라인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방대방 노래대결’에 참여해 아이템을 이용하며 대결하는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 이용자들 역시 플레이 영상과 후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있어 새로운 노래방 놀이 트렌드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방대방 노래대결’이 단순한 부가 기능을 넘어, 노래방을 찾는 이유가 되는 핵심 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래방이 더 즐겁고 오래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