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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BTF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사업 진행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2-12 16:01

2020년 11월부터 사업 6년째 지속

하나금융나눔재단·BTF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사업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은 학교폭력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BTF 푸른나무재단(이사장 이우권)과 지난 2020년 11월부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통합지원 사업'을 6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기금 후원을 바탕으로, BTF푸른나무재단이 전국 단위의 위기개입 맞춤형 통합지원을 운영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억 7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심리·의료·법률·생활·장학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피해학생과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전국 학교폭력 상담전화(1588-9128)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서·경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자체(주민센터·복지관 등) 등과 긴밀히 연계하여 운영된다. 전문상담사가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위기개입을 실시하고, 이후 사례판정 회의를 통해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 지원 △신체?상해 및 신경정신과 진료?치료 지원 △장학지원 △학교폭력 법률상담 △생활지원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시한다. 사안 발생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해학생 5년간 153% 증가… 대상자 2.5배 확대

지원 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4명에서 시작된 피해학생 지원은 2025년 현재까지 총 306명에 이르며, 2021년 대비 153%, 2024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함께, 피해학생에 대한 적극적 개입과 회복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보여준다.
“다시 웃게 되었어요” 피해학생과 보호자의 생생한 목소리

실제 지원을 받은 피해학생과 보호자들은 지원 이후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 “생활비 걱정에 치료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재단의 지원 덕분에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경제적 도움이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 숨 쉴 틈을 만들어준 지원이었어요.” – 피해학생 보호자 A

- “가해자 측에서 연락이 왔을 때 막막했는데, 법률상담을 받으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게 됐어요.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 피해학생 보호자 B

- “그날 이후로 계속 무섭고 혼란스러웠어요. 그런데 저한테 직접 와주신 선생님이 제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해줬을 때 처음으로 안심이 됐고, 지금은 마음이 훨씬 나아졌어요.” – 피해학생 C

- “상담을 받으면서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준다는 걸 느꼈어요. 그게 저한테 정말 컸고, 이제는 다시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 피해학생 D

이러한 사례는 본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피해학생과 가족이 삶을 회복시키는 전환점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에도 하나금융나눔재단과 BTF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위기개입 통합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폭력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가정은 BTF푸른나무재단을 통해 관련 상담 및 지원 절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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