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세면기∙양변기 등 주요 제품 디자인 통일, 소비자 고민↓∙욕실 완성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욕실 기업 대림바스가 수전·세면기·양변기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합한 ‘아르노 시리즈(ARNO Series)’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욕실 구성 요소를 각각 따로 선택할 경우, 실제 조합했을 때 디자인과 형태의 조화가 부족해 욕실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욕실 주요 제품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합 기획해, 소비자가 제품 선택에 들이는 고민과 시간을 줄이면서 조화로운 욕실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대림바스의 첫 시리즈형 제품 ‘아르노(Arno)’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든 지형에 순응하며 유연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다양한 환경과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 철학을 담았다.
이번 시리즈는 곡선형 콘셉트의 ‘아르노-R(Round)’과 직선형 콘셉트의 ‘아르노-S(Square)’ 두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아르노-R은 곡선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한 제품군이다. 라운드 형태의 수전과 슬림한 핸들 라인으로 시각적 개방감을 높였고, 샤워 욕조 수전에는 회전형 토수구를 적용해 출수 전환이 쉽고 미사용 시 부딪힘을 줄였다. 나아가 양변기 물탱크 가장자리를 곡선 처리해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신동주 대림바스 디자인팀 팀장은 “아르노 시리즈는 개별 제품을 따로 고르지 않아도 통일감 있는 욕실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타일과 상·하부장 등 욕실 가구를 포함한 ‘아르노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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