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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68%, 마이크론 5.14% 급반등...반도체 빅테크주 일제히 반등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3-10 06:15

트럼프, "이란과의 전쟁 마무리 수순"...월가 전문가들, "당분간 변동성 장세 이어질 듯"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발언한 영향으로 급반등했다.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수준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UPI, 연합뉴스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수준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UPI,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68% 반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93%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5.14%, 대만 TSMC는 2.9% 상승 마감했다.

빅테크주들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구글이 2.86%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0.94%, 테슬라 0.49%,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가 9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마무리 단계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급반전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나스닥 지수가 9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마무리 단계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급반전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를 하락을 지속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급반등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39.25포인트(0.50%) 오른 47,740.8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5.97포인트(0.83%) 상승한 6,795.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8.27포인트(1.38%) 뛴 22,695.95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상황에 대해 “사실상 거의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군)은 해군도 없고, 통신도 없으며, 공군도 없다"며 전황이 당초 4~5주로 봤던 예상 기간보다 "매우 크게"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 포스 원에 탑승하기 직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 포스 원에 탑승하기 직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BMO 프라이빗웰스의 캐럴 슐라이프는 “시장 흐름이 단기 뉴스에 크게 좌우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에도 전쟁 관련 헤드라인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여전히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터랙티브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은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놓칠까 두려운 심리(FOMO)’가 주식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증시 하락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다.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는 올해 미국 증시 급락 가능성을 기존 20%에서 35%로 높였으며, 투자 심리에 기반한 상승장 가능성은 5% 수준으로 낮췄다.

JP모건의 앤드루 타일러도 전쟁 영향으로 S&P500 지수가 고점 대비 약 10%가량 조정받을 가능성에 시장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이 오히려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메리프라이즈의 앤서니 새글림베네는 “극단적인 변동성은 대체로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며 “이런 상황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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