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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초강경 메시지’에 코스피 3대% 급락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3-13 09:35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88.46포인트(3.38%) 내린 5394.79로 출발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88.46포인트(3.38%) 내린 5394.79로 출발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를 통해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9.72포인트(2.68%) 떨어진 5433.53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67%, 3.87%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0.86포인트(3.06%) 내린 5412.39에 개장 후 하락분을 소폭 회복 중이다.
이는 간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는 등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는 12일(현지시간)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첫 공식 성명에서 “적(미국·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0.63% 하락한 배럴당 95.12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한때 98.09달러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각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34% 하락한 배럴당 100.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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