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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테크놀로지, 서울시설공단과 라이다 ITS 실증 성공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3-13 16:00

구룡 지하차도 왕복 4차로 대상 교통량·속도 측정 및 돌발상황 자동검지 성능 입증

뷰런테크놀로지,   서울시설공단과 라이다 ITS 실증 성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 이하 뷰런)가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 지하차도 구간에 자사의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VueTwo’를 적용하고, 교통량·속도 등 소통 정보 수집과 정지 차량·보행자 침입·역주행 등 돌발상황 자동 검지 성능을 현장에서 검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룡 지하차도 왕복 4차로를 대상으로 교통량 및 속도를 정밀 계측하고, 지하차도 내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영상 검지기 중심의 교통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악천후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지가 가능한 라이다(LiDAR)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밀한 데이터 기반 교통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VueTwo는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차량 객체를 정밀하게 인지·추적하고, 교통량 및 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동시에 정지차량, 보행자 진입, 역주행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즉시 알람을 제공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라이다의 고정밀 객체 감지 기능을 주요 차별 요소로 평가하며, 기존 영상 검지기 대비 소통 정보 정확도가 우수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뷰런은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제 지하차도 환경에서 V&V(Verification & Validation) 방식의 정밀 테스트를 수행했다. 그 결과, 4개 차선 합산 교통량 계수 정확도는 97.13%를 기록했으며, 차선별 정확도 역시 95~9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라이다 기반 객체 추적 기술이 터널 및 지하차도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정밀한 교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수치로 입증한 결과다.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처 김광명 차장은 “터널 및 지하차도는 돌발 상황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라며 “뷰런의 라이다 솔루션은 정확한 객체 감지를 통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 등 협업 과정에서의 대응력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공공 인프라 현장에서 라이다 기술의 효용성을 정량적 수치로 입증한 사례”라며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안전성, 운영 효율성, 데이터 정밀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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