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플래그십 감성 그대로 ‘이니셜 커스텀 키링’ 서비스 도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몽클로스는 지난 1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고 뷰티 제품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선물 시장이 지인 선물 중심에서 개인 만족을 위한 '셀프 기프트' 소비로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카카오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카카오쇼핑페스타 기간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모바일 선물 플랫폼이 단순 선물 구매를 넘어 개인 쇼핑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몽클로스는 이러한 소비 흐름에 맞춰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해 온 커스터마이징 키링 서비스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도입했다. 고객은 제품 구매 시 네 가지 키링 디자인과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해 맞춤형 키링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제품 구성도 확대했다. 컴포트 핸드크림과 펩타이드 플럼핑 립 세럼, PDRN 수분 선 크림을 비롯해 헤어·바디케어 제품과 홈 프래그런스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키링과 결합 가능한 제품군은 선물용과 개인 사용 목적 수요가 모두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몽클로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별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 결제 혜택 등을 제공하며 모바일 채널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개인 만족 중심 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도 개인화 서비스와 한정판 구성 등을 강화하며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취향과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온라인 채널로 확대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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