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K텔레콤(SKT)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보안 협력체계인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기반으로, 구글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사이버 취약점 검증과 대응 체계를 공동 구축하는 국제 협력 체계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SKT는 클로드 미토스의 조기 접근 권한을 획득했다. SKT는 새로운 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엄격한 규정과 관리 지침에 따라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 방어하고 자사의 핵심 인프라·서비스 보안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T 관계자는 "수 천만 국민 일상을 함께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