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용산선 터널형 방음벽 교체에 나선다. 교체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을 고려한 장비도 도입했다.
5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용산선 터널형 방음벽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방음판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용산선 터널형 방음벽 214m 구간에 설치된 기존 방음판을 화재에 강한 내화성 방음판으로 교체하는 공사다.
철도는 그 특성상 하루에도 수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방음판 교체로 화재 발생 시 화염 확산을 억제하고 시민과 철도 이용객의 안전이 확보될 예정이다.
수도권본부는 작업자 안전을 위한 이동식 작업대도 도입했다. 터널형 방음벽은 구조상 교체 과정에서 고소 작업 필요한데 추락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동식 작업대를 활용하면 작업자와 방음판 간 거리를 좁혀 작업효율을 높여준다. 또 미끄럼·추락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시공 품질과 현장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공단 이명석 수도권본부장은 “도심 철도시설은 작은 위험요인도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피며 시민과 철도 이용객, 현장 작업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철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