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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신안철교 조기 재가설 속도…광주시와 협력 강화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6-10 23:47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지난해 서방천 수해 원인으로 지목된 신안철교 재가설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로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계획홍수위를 제공 받는 대로 설계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10일 철도공단은 지난 1월부터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광주광역시, 한국철도공사, 정준호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등 관계기관과 4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신안철교 재가설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신안철교는 서방천을 가로지르는 철도교량이다. 하천 내부에 설치된 6개 교각이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교각 수를 줄이는 방향의 개량 방안이 검토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서방천 인근 수해방지 및 임시선 설치 시 광주선이 운행하는 가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방천 하천폭 확대를 검토하고 추진한다.

또 하천법에 따라 신안철교 재가설 전 현재 서방천 현황을 반영한 하천기본계획 변경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하천기본계획 변경 추진 및 서방천 계획홍수위를 철도공단에 조기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광주광역시가 계획홍수위를 제공하면 즉시 설계 추진 등을 통해 조기에 신안철교를 재가설할 계획”이라며 “재가설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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