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애플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면서 인텔이 10.64% 급등했다.
스페이스X는 3.56% 하락하며 이틀 째 약세를 이어갔다.
빅테크주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48%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0.7%, 아마존 2.9%, 테슬라 1.04%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18일(현지시간) 1.9% 급등하는 등 미-이란 양해각서 체결 영향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이란간 양해각서(MOU) 체결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0.14% 오른 5만1564.7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8% 상승한 7500.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1% 급등한 2만6517.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주목했다. 양국 간 긴장 완화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자 국제유가 상승 압력도 낮아지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
투자자문사 시그니처FD의 토니 웰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약속하면서 전날 시장이 놀란 반응을 보였다"면서도 유가 하락과 강한 기업 실적, 경제지표의 견조한 흐름을 고려할 때 연준의 정책 변화와 무관하게 지표들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