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이‘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화성시의회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2일 화성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린 서부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과 이남근 의원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복지관 관계자,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식부터 축하공연까지…어르신이 ‘오늘의 주인공’
행사는 특식 제공을 시작으로 후원처 감사패 전달과 유공자 표창, 기념식,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의장은 행사를 준비한 서부노인복지관 서경보 관장과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축사는 짧게, 즐거움은 길게”
이 의장은 축사에서 “축사는 짧게, 즐거움은 길게 가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어 “오늘은 어르신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오늘 참 잘 놀았다’는 말씀이 나올 만큼 마음껏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과 일터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어르신들이 이제는 자신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누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의장은 “그동안 가족을 챙기고 일터를 지키며 바쁘고 성실하게 살아오신 만큼 앞으로는 자신을 위한 시간도 넉넉히 가지시라”며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고 친구들과 만나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일상을 응원했다.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즐기도록”…노인복지 환경 확대
이 의장은 복지관 접근성과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즐길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변화에 맞춰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 불편과 여가·문화 활동 수요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련 예산과 정책을 의정활동 과정에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