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MBTI 유형별 여행 콘텐츠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INFJ를 위한 가을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안팎의 예술과 음악, 남산의 자연을 연결해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취향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가을 여행 일정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가을 호캉스 코스를 선보였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안에서는 LL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신상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을 빠르게 둘러보기보다 한 작품 앞에 오래 머물며 형태와 이야기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객실에서는 남산과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거나 책을 읽는 시간을 제안했다. 일정 자체를 빽빽하게 채우기보다 객실에 머물며 혼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여행의 한 부분으로 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밖으로 나서면 일정은 한남동의 문화공간으로 이어진다. 리움미술관과 페이스갤러리 서울, FOUNDRY SEOUL 등을 천천히 둘러보고, 모든 전시를 한꺼번에 보는 대신 마음에 드는 작품 몇 점을 오래 감상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현대카드 MUSIC LIBRARY에서 그날의 기분과 맞는 음악을 골라 감상하는 코스도 포함했다.
가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남산 산책도 일정에 들어간다. 해가 낮아질 무렵 숲길을 걸으며 계절이 바뀌는 풍경을 천천히 바라보는 방식이다. 정해진 목적지를 빠르게 이동하기보다 마음에 드는 풍경 앞에서 잠시 머무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녁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여유롭게 즐긴 뒤 객실로 돌아와 음악을 듣거나 하루 동안 본 작품과 산책 중 떠오른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권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더 델리의 커피와 베이커리로 하루를 시작한 뒤 체크아웃 전까지 객실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많은 장소를 빠르게 둘러보는 여행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한두 가지 경험에 집중하는 방식의 가을 호캉스를 제시했다"며 "호텔 안 전시에서 한남동 문화공간, 남산 산책까지 예술과 자연을 연결한 것이 이번 코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