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만수시장·반도체 사업장 방문…민생경제·산업 현안 점검
송도 발코니 사고 후속 대응·청라의료복합타운 추진 상황 확인
박찬대 인천시장이 지난 7월 10일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3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찬대 인천시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오는 8일 전통시장과 반도체 기업, 공동주택 사고 현장, 의료복합타운 조성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다. 민생경제와 미래산업, 주거안전과 의료 기반을 직접 살피고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분야별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수시장서 e음 체감도 확인…반도체 현장 의견 청취
박 시장은 먼저 만수시장을 찾아 지난달 18일 재개된 인천e음 캐시백에 대한 시민과 소상공인의 체감도를 확인한다.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소비 회복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지 살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캐시백 재개 이후 추석 연휴까지 10일 만에 인천e음 결제액은 1500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이용 증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매출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운영 상황과 현장 의견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을 방문한다. 인천의 미래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발코니 사고 후속 조치·청라 의료 기반 점검
박 시장은 송도 공동주택 단지도 찾아 발코니 붕괴사고 이후 안전조치와 후속 대응 상황을 확인한다.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사고 이후 주민들이 겪는 불안과 불편을 듣고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고조사위원회의 신속하고 투명한 원인 규명과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부실·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자에 대한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엄정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현장 방문이다. 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청라국제도시에 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이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방문 이후에도 핵심 정책과 민생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