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베이스캠프’ 참여기업, 7~16일 실리콘밸리 등서 IR 활동
맞춤 멘토링·체류비 지원…글로벌 투자자와 사업 협력 '모색'
'2026 GH 베이스캠프’에 선정된 판교 입주기업 5개사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GH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판교 입주기업의 미국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사전교육과 맞춤 멘토링을 마친 AI·딥테크 기업 5개사가 현지 투자자와 만나 기술력을 알리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GH는 ‘2026 GH 베이스캠프’에 선정된 판교 입주기업 5개사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에이올코리아, 메디에이지, 아이리브, 팩타고라, 스위그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하고 현지 기업·기관과 교류하며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사전 역량진단부터 현지 IR까지 종합 지원
‘GH 베이스캠프’는 GH가 2024년부터 추진한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부터 현지 활동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항공·숙박·교통비와 사전 역량강화 교육, 현지 IR 및 네트워킹,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참가 등을 지원한다. 참여기업들은 출국에 앞서 한 달간 기업별 1대1 역량진단과 전문가 맞춤 멘토링을 받으며 해외 진출전략과 IR 발표 내용을 다듬었다.
미국에서는 오는 13~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TechCrunch Disrupt 2026’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현지 투자자와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파트너십을 넓히고 시장 수요를 직접 확인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진출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GH는 국내에서 준비한 기술과 사업 구상이 현지 투자유치 및 협력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베이스캠프가 판교 입주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