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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지질 탐험에 해양레저 더한 ‘화성 지오로드’ 알린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14 18:17

제부도·전곡항서 기자단 팸투어…체험형 여행 콘텐츠 발굴
케이블카·요트·어촌 먹거리 연계…지역 상생 관광 활성화

끼투어기자단 기념촬영 모습. /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기념촬영 모습. /경기관광공사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화성특례시와 함께 해양 지질명소와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특화 관광상품 ‘화성 지오로드(Geo-Road)’ 홍보에 나섰다.

공사는 14일 제부도와 전곡항 일원에서 경기관광 전문필진인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기자단이 지질명소와 해양레저를 직접 경험하고 생생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화성의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화성 지오로드는 대한민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인 화성국가지질공원의 해양 지질자원에 지역 협력체 ‘지오파트너’의 레저·체험 프로그램을 더한 관광상품이다. 지질 탐험과 바다를 즐기는 활동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 매바위부터 층상응회암까지…해설과 함께 지질 탐험

주요 코스는 제부도 매바위와 전곡항 층상응회암 등 대표 지질명소로 구성됐다. 전문 지질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지형과 암석에 담긴 오랜 시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에서는 고생대 지층과 해식기둥이 발달한 매바위를 만난다. 전곡항에서는 중생대 화산쇄설성 퇴적암과 단층 구조를 관찰하며 화산 활동의 흔적을 살펴본다.

해안 풍경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지질명소의 형성 과정과 가치를 이해하도록 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 케이블카·요트·어촌푸드…지역 체험으로 연결

지질 탐방에는 지오파트너 3곳의 프로그램이 연계된다.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아일랜드 마린’ 요트 체험으로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해상에서 조망한다.

‘전곡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지역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어촌푸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질명소 방문을 해양레저와 지역 먹거리 체험으로 연결해 화성만의 관광 매력을 전하는 구성이다.

기자단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후기와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관광플랫폼과 개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억겁의 시간이 빚어낸 해양 지질자원과 지오파트너의 다채로운 체험을 결합해 화성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돋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특례시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어가며 도내 관광자원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로컬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끼투어 기자단은 도내 관광지를 방문해 체험 중심의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필진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내달까지 활동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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