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바디케어 브랜드 노크(Knock)가 미국 아마존에서 쌓은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2026 아마존 탑 브랜드 어워드(Amazon Top Brand Award)’ 루키상을 받고 국내외 유통 채널을 넓힌다.
노크는 3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에서 아마존 루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입점 브랜드 가운데 매출과 성장 추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을 따져 주는 상이다.
노크는 2026년 1월 미국 아마존에 들어간 뒤 '멜트 인 바디 토너' 등 바디케어 제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 9월에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바닐라 향에 서울 감성을 입힌 '서울바닐라' 라인을 내놓으며 제품군을 넓혔다. 서울바닐라는 상큼함과 포근함을 함께 담은 구르망 계열 향을 쓴 제품으로, 나온 지 한 달도 안 돼 바디 토너와 바디 워시가 잇따라 품절됐다.
또 다른 제품 '캐러멜트' 바디 토너도 미국 아마존에서 품절을 거듭했다. 캐러멜 향이 특징인 이 제품은 노크의 대표 향으로 자리 잡았고, 미국 매체 엘르(Elle)와 CNN도 다뤘다.
미국 아마존을 통한 해외 판매와 국내 올리브영 입점 계획은 노크가 해외 온라인 유통과 국내 소비자 접점을 함께 넓히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크는 장르와 성별, 나이,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는 바디케어를 지향한다. 대표 제품 멜트 인 바디 토너는 잔여감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밀키한 제형의 바디용 토너로, 기존 바디케어 제품과는 다른 사용 방식을 제시했다. 패키지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에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노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아마존 입점 첫해에 거둔 성과라며, 제품력과 현지 소비자의 향 선호도를 반영한 기획, 패키지 디자인이 더해져 해외 소비자의 공감을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K-바디케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노크는 이달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에 참여해 현지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달 중순 올리브영에 입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