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8일, 청일전자의 주주 등극을 꿈꾸다 ‘폭망’한 이선심(이혜리 분)과 하나뿐인 동생이 대출금에 적금까지 ‘홀라당’ 날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언니 이진심(정수영 분)의 한밤중 오열 파티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청일전자와 직원들을 위한 이선심의 고군분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방송에서는 공금횡령 누명을 쓴 이선심의 알리바이를 밝혀낸 유진욱(김상경)의 활약에 이어, 그가 청일전자 정리해고 1순위라는 이야기와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나선 이선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 걱정도 잠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위기의 이선심, 이진심 자매의 눈싸움이 포착됐다.
부모님의 선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도 모자라, 언니의 피 같은 적금까지 끌어모아 청일전자 주식을 사들인 이선심. 하지만 주식은 하루아침 휴지 조각이 됐고, 말단경리 이선심을 대표이사 자리에까지 앉혔다.
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언니 몰래 대출받은 사실이 들통 난 이선심에게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의 은밀한 움직임이 포착되며 청일전자에 또다시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언니 이진심이 동생이 벌인 일들을 알게 되며 이선심에게 언니의 감시 레이더가 가동된다. 이선심의 눈물의 고군분투가 청일전자, 두 자매에게 다시 꽃길을 열어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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