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한끼줍쇼… 올해 초 결혼식을 올렸던…

기사입력 : 2019-10-20 06:52

JTBC한끼줍쇼방송캡처
JTBC한끼줍쇼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이용진,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북구 동선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올해 초 결혼식을 올렸던 이용진은 최근 득남했다.


이용진은 "이제 2주 됐다.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가 "어느 회사를 다녔냐"라고 묻자 지성종씨는 "공장같은 회사였다. '여기서 내 미래를 그려보니 행복해지지 않을것이다'라는 판단에 퇴사했다.


저만의 것을 가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저도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이 있다.


5년동안 카센터에서 일하면서 월급 400만원을 받았었다.


개그를 1년 정도만 하다가 안되면 다시 가려고 했는데 1년 안에 개그에 데뷔를해서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MC 이경규와 강호동은 "동기들이 화려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용진, 이진호는 과거를 떠올리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용진은 "이진호가 서울 올라올 때 만 원을 가지고 왔다. 나에게 '내가 성공해서 이 돈 100배 번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래봤자 100만 원이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진호는 식사에 앞서 "저 오늘 첫 끼입니다. 진짜 맛있게 먹고 싶어서 안 먹고 왔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진호는 용진이랑 같이 살았던 적 있냐"라고 묻자 이진호는 "저는 넷이서 살았다. 5년동안 양세형이 보증금을 많이 내서 안방 썼고 세찬이는 방이 없었다. 저는 작은방 용진이형은 중간방"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살때 좀 힘들었다. 양세형씨가 결벽증이 있다. 현관문에 들어오면 발냄새를 확인했다. 세형이형이 새해인데 제대로 먹자고 해서 1월 1일에만 제대로 밥을 먹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