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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와 목걸이는 마치 차예련을 옥죄는 쇠사슬과도 같이 ‘우아한 모녀’

기사입력 : 2019-10-20 08:04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6초 분량인 1차 티저 영상은 화장대 앞에 앉은 차예련(한유진)에게 최명길(캐리 정)이 강제로 립스틱을 바르고 팔찌를 채우고 목걸이를 걸어주는 모습이다.


팔찌와 목걸이는 마치 차예련을 옥죄는 쇠사슬과도 같이 보인다.


차예련은 목에 걸린 목걸이를 붙잡고 괴로워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위를 올려다보며, 자신이 비친 거울을 걷어내는 등 차갑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중 차예련은 최명길(캐리정 역)의 딸 한유진 역을 맡았다.


한유진은 엄마 캐리정의 복수를 위해 마케팅, 화장품 원료, 화학 등 여러 분야를 익히고 커리어를 쌓아온 엘리트다.


스스로를 '복수를 위한 엄마의 걸작품'이라 생각할 정도로 캐리정의 복수의 도구로서 살아온 한유진의 복수극이 매력 있는 연기자 차예련을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속 차예련은 강렬한 레드 색상 슈트를 입고 있다.


차예련의 꼿꼿한 자세, 흔들림 없는 눈빛,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표정,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는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게 만들며 차예련이 그려낼 한유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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