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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모철희가 입원한 병실로 다시 찾아간 모석희는??

기사입력 : 2019-10-20 09:44

사진=MBN
사진=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맥스 드라마 ‘우아한가’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15년 전 안재림(박혜나) 살인사건의 숨겨진 증거자료인 책 ‘뒷모습’과 와인의 행방이 공개되었다.


모철희(정원중)는 하영서(문희경)에게 ‘뒷모습’을 소개하는 모완수(이규한)를 향해 “아침부터 불경스럽게, 동성애니 뭐니. 책을 골라도 하필”이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철희가 입원한 병실로 다시 찾아간 모석희는 “우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요. 엄마의 죽음 때문에,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 걸까요. 난 진실을 알고 싶은데. 끝내, 아버지는 침묵을 선택했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늘 모완준과 차별 받아온 모완수는 “MC그룹은 원래부터 내 아들거야”라는 하영서에게 “그럼 전 어머니 아들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하영서는 “아들이라고 다 같은 아들은 아니지 않니?”라고 매정하게 답했다.


그렇게 MC 가문 모든 사람들이 안재림을 찾아갔다.


모완준(김진우)는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서, 하영서는 “석희 뺏기기 싫으면, 당장 꺼져”라고 말하며, MC 가문의 정식 며느리가 되고싶다는 욕심으로 이혼을 종용하기 위해서 찾아갔다.


마지막으로 ‘뒷모습’ 책과 와인을 가지고 온 모완수는 “역시 예술가라 다르시네요”라고 말하며 계속 빙빙 돌려서 그녀를 맴돌았다.


당장 일주일 뒤로 회장 취임식을 앞당기자 말하는 한제국을 향해 모완준은 “아버지 상황,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그런 그를 향해서 한제국은 “내가 왜 모완준 부회장을 리더로 생각하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어서 한제국은 “처음엔 회장님 뜻이고,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어서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확신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딛고 오랜 시간 견뎌온 인내. 목표를 향해서 끝까지 버텨온 집념. 부회장님은 리더로서의 자격이 충분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모완준은 “알겠습니다. 한상무님, 고생 많았어요”라고 이야기 하며 수긍했다.


이대로 모완준이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될까.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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