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합류' 소희 "걱정 많았는데 멤버들 만나고 싹 사라졌다"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소희가 걸그룹 네이처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네이처는 12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소희는 “제가 프로젝트 그룹을 많이 해봤다. 네이처를 통해 마지막 기회이자 울타리를 찾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들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며 “이제는 네이처로 평생 함께 할테니 평생 저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달 소희는 요리계 인플루언서 준셰프와 함께 V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네이처 합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소희는 "합류 직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멤버들을 만나고 연습하면서 걱정이 싹 사라졌다. 너무 착하고 잘 챙겨준다. 멤버 중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은데 저보다 언니 같은 동생도 있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희는 "네이처가 그동안 냈던 곡들이 4~5곡 정도가 되기 때문에 혼자 안무를 따고 외우면서 신곡이랑 같이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었다. 그런데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하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소희가 합류한 네이처는 2018년 싱글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 지난 8월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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