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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 첫 만남에 통했다? 연신 웃음, 실수하자 '심쿵' 위로도

황인철 기자

기사입력 : 2019-11-12 17:12

사진=이혜성 아나운서 인스타,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이혜성 아나운서 인스타,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라디오 DJ 3일차, 까마득한 선배의 만남이 '운명'이 됐다. KBS 이혜성 아나운서와 KBS 출신 프리랜서 전현무의 이야기다.

전현무, 이혜성이 연인이 됐다. 기수로는 11기 선후배 사이이며, 열 다섯 나이 차를 극복한 만남이다. 두 사람의 인연이 특히나 눈길을 끈 것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케미를 자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이혜성 아나운서의 경우, '이혜성 아나운서 골반' '이혜성 아나운서 인스타' '이혜성 아나운서 몸매' 등의 키워드가지 덩달아 실검에 올리며 큰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전현무는 이혜성이 라디오를 맡아 진행한 지 3일 차에 만나게 됐다. 6월 전현무는 KBS 라디오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설레는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된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시종 웃음이 오갔다. 이혜성은 전현무의 재치에 웃음이 연신 터졌고, 전현무도 이혜성의 너스레에 흐뭇함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연애 상담 코너로 하나가 됐다. 전현무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성을 외모보다 대화가 잘 통하는 성격적인 면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푸근하고 친절한 사람이 오래간다"면서 "처음에 심쿵 포인트가 없는데 만나면 만날 수록 매력있다"는 깨알 어필도 있지 않았다.

이에 이혜성 아나운서도 "저도 나이가 어리지만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팝송을 듀엣으로 불렀고, 이혜성 아나운서가 노래 소개를 실수하자, 전현무는 "생방의 묘미다" "일부러 저는 이런 실수 한 적도 있다"고 여유있게 다독이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는 12일 만남을 인정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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