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사무기기 전문업체 ㈜신도테크노가 문서를 쉽고 빠르게 제본할 수 있는 바인도매틱 '열 제본기' 악셀 시리즈 무료 시범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도테크노는 열 제본기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구매 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무료 체험을 원하는 개인, 기관,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시 자동 열 제본기와 커버의 일정량을 제공하게 된다.
바인도매틱은 사내에서 제작되는 문서들을 쉽고 빠르게 제본하기 위한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1974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들어졌으며, 바인도매틱 악셀 시리즈는 사무실/기업용 인쇄소는 물론 상용 인쇄 환경에 이상적인 제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 중인 '열 제본기 ACCEL CUBE, ACCEL ULTRA'는 빠르고 쉬운 사용법을 제공한다. 별도의 교육 없이 속지 20장 기준 4분에 100권이 제작 가능하다. 링 제본보다 45배, 스트립 제본보다 30배 빠른 속도다.
또한 바인도매틱 전용 커버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제본 결과물의 품질과는 차별화된 바인도매틱 전용 커버를 제공하며 원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바인도매틱 전용 CMC커버도 제작 가능하다.
신도테크노 관계자는 "바인도매틱과 제휴를 맺고 국내에 열제본 전용 표지 생산 설비를 구축하여,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신속하게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신의 제안서로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적극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도테크노는 k-print 전시회(11월 12일~11월 15일 킨텍스)에 참가해 바인도매틱 자동 열제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법무부, 인천공항 등 관공서 및 건강검진센터, 유전자 업계, 학원 등 다양한 기관에 납품하고 있으며 자동 열제본기 구매 시 택배가 아닌 영업사원 직납 후 설치 및 사용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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