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오전 현재 18명이 발생한 김녕성당 소재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주민들이 17일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제주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1명이라고 밝혔다.
17일 하루 동안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은 160번 확진자 이후로 21명이 더 나왔다.
27명의 추가 확진자 중 ▲부민장례식장 관련은 1명 ▲수도권 거주자 2명 ▲김녕성당 관련 7명 ▲한라사우나 관련 15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김녕성당 관련으로 총 7명이 더 추가돼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후 3시 40분 149번의 발생 이후, 추가로 발생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이날 추가돼 16명으로 늘었다.